“불자와 독자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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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와 독자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신문”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19.10.0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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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0주년 기념
독자들에게 
제주불교신문의 
미래를 묻다

30년을 맞은 제주불교신문이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제주불자들에게 길을 묻는 지면을 마련해 제주불교신문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찾고자 했다. 제주 원로불자들과 신행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불자들을 중심으로 해서 제주불교에 대해 평소 느꼈던 바를 허심탄해 하게 이야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제주불교신문이 제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독자들에게 신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사들을 써 주길 바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제주불교신문이 그동안 해왔던 노력들이 더 활성화되고 운영의 묘를 발휘해 경영상의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도 전해왔다.               /편집자 주 

 

 

 

전문 경영인 체제로 나아가야 할 때

윤봉택   서귀포불교문화원 원장
제주불교신문이 30년을 맞이했다니 저 역시 정말로 기쁩니다. 정말 축하드리면서 제주불교신문이 언론매체로서 우뚝 서길 바랍니다. 
처음 제주불교신문이 출발할 당시에는 스님들이 어쩔 수 없이 경영 일선에 나선 것으로 압니다만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고 상황이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불교신문이 단순히 포교성격을 벗어나 언론매체의 하나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이제는 책임경영을 할 수 있는 전문 경영인 체제로 바꿔 제주불교신문을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로 나아가야지 경영에서도 흑자로 돌릴 수 있지 않을까요. 
제주불교신문이 지속가능한 언론매체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길 바라면서 다시 한 번 축하의 마음을 보냅니다.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신문돼야

강규진 태고종 제주교구 신도회장
제주불교신문이 어느덧 30주년을 맞이했다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제주불교신문이 앞으로 30년을 위해선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를 함께 고민해보면 많은 생각이 듭니다. 
우선은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한 재정이 탄탄하게 확충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신문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모바일 시대에 맞게 독자들의 접근성을 확보해서 누구나 쉽게 제주불교신문을 접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그리고 도내에도 좋은 필진들이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현대사회는 다양성과 세분화의 시대입니다. 이러한 시대의 추세에 따라 전문 필진을 새롭게 구성해서 신문의 질이 좀더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신행에 관심 갖고 널리 홍포해주길

홍재만 제주금강경독송회 회장
제주불교를 널리 홍포하는데 제주불교신문이 항상 노력을 아끼지 않는데 감사드립니다. 제주불교신문을 통해 제주불교가 하나로 움직이고 있다는 뿌듯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또한 제주불교신문이 신행활동에 대해 지금까지 해왔듯이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널리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재가불자들이 더욱 신심이 나서 더 돈독한 신행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재가불자님들도 제주불교와 제주불교신문에 대한 관심을 늦추지 말고 함께한다는 생각을 가져서 늘 잘되길 축원하면 좋겠습니다. 
제주불교신문이 지난 30년간 노력해왔듯이 우리 모두가 한 도반으로서 나아갈 때 제주불교가 성불이라는 큰 뜻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불심으로 대동단결해 제주불교에 새바람 불기를!”

 

제주불교신문 30주년을 맞아서 원로불자님들과 신행단체장들과 제주불교신문을 구독하는 독자를 중심으로 축하메시지를 받았다. 애정과 관심으로 제주불교신문이 나아갈 방향을 꼼꼼하게 일러주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불심을 바탕으로 축원해 주시는 따스함도 있었다. 이번 호에도 축하 메시지를 실어서 제주불교신문의 미래를 밝혀보겠다. /편집자주

 

 

불심에 대한 지면을 할애해주실 것

강덕부 제주청교련 회장

늘 가까이서 제주불교신문을 애독하고 있습니다. 제주불교신문이 어느덧 30주년을 맞이했군요. 창간 30주년을 축하드리면서 아쉬운 점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도내 사찰에서 봉행하는 법회와 법문, 행사 등을 홍보를 통해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주1회 발행으로 인해 정보를 뒤늦게 얻게 될 때 아쉬움을 느낍니다.
제주불교신문에 바라는 점은 보살님들의 신행일기나 수행의 길에서 만나보게 되는 불사들이 많다고 생각되는데, 이런 불심에 대한 지면을 할애해주실 것을 바라고, 착한 일을 행하는 불교신자들의 선행을 발굴해서 사회의 귀감이 되는 역할을 대변하는데도 힘 써주실 것을 바램해봅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해합니다”라는 고사리가 불심을 통해 이뤄질 때 제주의 불국토의 섬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해봅니다.

 

 

대자비심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실

 여래심 정인숙 제주불교문화대학원 총동문회장

요즈음은 불교신문을 구독해서 읽어도 집중이 안 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기도 합니다. 종교를 믿고 깨달음의 길로 나가겠다고 다짐해왔지만 사회정서가 불안한 요인을 갖기도 하고, 내 믿음의 소원 했나 질문을 해봅니다. 또는 종교도 불신이 생겼나 의문을 던져보기도 해봅니다. 신뢰와 믿음이 전제가 되어야 할 신문과 뉴스, 사회가 서로가 불통과 불신이 깊어 대자비심이 절실히 요구되는 현실이라고 느껴집니다. 사회 구성원이 각각의 위치에서 상호간의 뜻이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보다 서로 다른 견해로 복잡한 이해관계로 치닫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기도 합니다. 
온통 불신이 깊은 이 사바세계에서 제주불교신문이 제주불교문화대학원 총 동문들과 재학생을 비롯한 제주도민과 불자들에게 정서가 안정되고 깨달음의 길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불법을 전해주고, 서로 자비심이 싹트는 불자들이 되도록 정론직필 해주시길 기원 합니다. 성불하십시요

 


이웃을 사랑하고 평화로움이 깃드는 신문

김상갑  제주불교문화대학총동문회  회장

 제주불교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제주불교계에 유일의 불교신문으로서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고 불심을 홍포해왔으며, 어두운 곳에 밝은 등불을 밝혀왔다고 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닫게 하고, 지혜로운 삶을 통해 이웃을 사랑하고 평화로움이 깃드는 신문으로 거듭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지를 애독한다는 것은 불심을 증장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신심을 돈독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불교신문을 많이 구독하는 것도 재가불자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제주불교대학총동문회에서도 정론직필로 불국정토를 이루는데 힘쓰고 있는 불교신문을 구독하는 불심을 더욱 키워나가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을 펴는 일에도 더욱 지면을 할애해주시길 바랍니다.  

 

 

관심과 더불어 예리한 지적도 필요한 때

이상훈 제주불교대학 총동문회 회장

제주불교신문이 그동안 불자들을 위해 불교의 좋은 소식들을 많이 전해주고 불자들의 신심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기에 항상 한 사람의 불자로서 늘 불자들과 함께하는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주불교신문에 바라는 게 있다면 앞으로는 더욱 눈을 크게 떠서 이제는 덕담과 더불어 쓴소리도 할 줄 아는 날카로운 신문으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일을 마친 후에 평가다운 평가를 내릴 수 있는 게 불교언론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볼 줄 아는 눈으로 바른 말을 할 줄 아는 언론으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불교포교와 더불어 좋은 사회를 위한 불교언론으로서의 적극적인 지적과 객관적 평가와 함께 사회를 선도하는 곧은 직필과 정론의 지평을 열어가기를 늘 응원합니다. 좀더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배운대로 실천하는 불교신문이 되길

양성협 서귀포불교대학 총동문회장

제주불교신문 30주년을 맞이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하려고 애쓰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제주불교신문이 지역과 종파를 초월해서 잘 해나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어느 누구보다도 불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불교신문이 말과 행동이 일치되는 신문으로 우뚝설 때 제주불교도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압니다. 
또 서귀포지역 불자들의 신심있는 신행들을 더 많이 실어주시고 부처님 법대로 배운 만큼 실천하는 제주불교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소외계층에 더 많이 눈을 돌려 그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실어주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함께 행복해지는 사회가 될 것이 아닙니까. 더불어 행복해져야 다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교소식 널리 알려주는데 감사

고영식 법화불교대학 총동문회장

 제주불교신문을 통해 도내 사찰이 돌아가는 일을 알 수 있고 어떤 행사들이 이루어지는지도 잘 알 수 있어서 저로선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제주불교신문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찰을 소개하는 지면을 통해서 제주사찰의 매력을 더 깊이 알게되는 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우리 법화불교대학 총동문회 소식도 널리 알려주시는 데에 큰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불자들이 신문을 통해서 우리가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서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것 같습니다.
제주 불교계의 다양한 소식을 통해 불자로서의 연대감은 아름다운 불국정토를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가교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 사회 곳곳에 부처님의 법음을 널리 알리는데도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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