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태고법륜불자회(회장 이용성)는 지난 10월 13일 산방산 보문사 대웅전에서 정기법회를 봉행 했다. 이날 정기법회에는 보문사 주지이신 법성 스님을 모시고 이용성 회장과 회원 30명이 참석하여 법성 스님이 집전한 가운데 법회를 진행했다. 
스님은 법문에서 태고법륜불자회가 18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동안 소외계층의 아픔을 보듬고 자비행을 펼치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나눔과 장학 사업을 하는 모습을 보고 멋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불자회 불자님들을 위하여 기도를 하겠다고 말씀을 했다.
또한 스님께서는 산방산 보문사가 탄생하게 된 동기는 창건주 대현 큰 스님께서 명산 산방산을 찾아가서 산 주위를 둘러보니 굴이 있어 기도를 하면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하고 관세음보살 관음기도를 간절히 시작한지 100일째 되는 날 관세음보살님께서 병을 낫게 해주셨다면서 많은 불자들이 소원이 이루어지는 기도 소원성취 도량으로 거듭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또한 정근에서 스님께서는 죽비로 관세음보살을 부르는 소리의 파장에는 치유는 물론 내면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에너지가 담겨있다고 설명하시면서 관세음보살님은 우리의 어머님이라고 말씀을 하셨다. 
이용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법회에 많은 회원님께서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11월 산행법회는 도내 성지순례로 대신 하겠다고 말하면서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법회가 끝난 후 다과를 하며  정담을 한 후 정기법회를 회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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