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불대산악회 11월 도외산행 및 사찰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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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불대산악회 11월 도외산행 및 사찰순례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19.11.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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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불교대학산악회(회장 양찬석)는 지난 11월 2~3일 일정으로 30여명이 참석하여 도외 산행 및 사찰순례를 다녀왔다. 전국의 산들이 만산홍엽으로 물드는 가을날 먼저 충주공항에 도착하여 충북 보은군 소재 속리산 법주사로 이동하였다. 법주사는 국내에서 13번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 5교구 본사이며, 90여개가 넘는 말사를 거느린 미륵신앙의 요람이다. 신라 진흥왕(553년)때 의상조사가 삼국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처음 건립하였고 “불법이 머무르는 곳”이라는 법주사의 이름처럼 국내 유일의 5층 석탑인 팔상전(국보 제55호)과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석연지(국보 제64호)와 쌍사자석등(국보 제 5호)의 국보 3점을 비롯한 보물 13점 등을 품고 있는 사찰로써 우리 법우들은 맑고 파란하늘, 투명한 햇살, 만추의 아름다운 풍경을 하나하나를 가슴에 담으며 오색단풍이 물들은 가을정취에 흠뻑 빠져들면서 속리산 세조길을 따라 세심정 휴게소까지 산행 한 후 법주사에서 참배하고 이어서 수안보 온천으로 이동하여 저녁공양을 하였다. 이튿날에는 단양으로 이동하여 도담산봉과 석문을 관광한 후 점심공양하고 대한불교천태종 총 본산인 소백산 구인사를 참배하며 법우들 각자가 신심을 증장하고 자연과 함께 힐링하면서 불교문화유산에 대한 좋은 공부와 함께 법우님들 간에 단결과 화합에 좋은 계기가 된 도외산행에 뜻이 있는 1박2일 일정을 무탈하게 회향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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