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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길따라순례단 다크투어 순례11월 9일, 4.3유적지 아미봉에서

지난 11월 9일 관음사 길따라순례단(회장 강철호) 회원 80여명은 가없이 드높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무상나그네가 되어 가을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는 순례의 길에 나섰다. 
특히 이번 순례는 다크투어의 일환으로 제주에 깊은 생채기를 남긴 관음사 4.3유적지인 아미봉에서 입재식을 진행하였으며, 이 자리를 함께한 길따라순례단 지도법사이신 관음사 총무국장 법성 스님께서 “ 순례하기에 더 없이 좋은 오늘 다크투어 순례에 나선 여러분들이 의미있고 보람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를 했다.


조남철 부회장이 낭독한 발원문을 통해 회원들은 제주의 곳곳에 묻어있는 억울한 영혼들의 아픔과 원통함을 거두어 더 좋은 세상으로 천도하여 주실 것을 부처님께 발원하며 입재식을 마쳤다.


이어 고산 용수리 포구로 이동한 순례단은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의 은빛 춤사위 속에서 당산봉 올랫길을 따라 걸으면서 다함없는 배품으로 텅 빈 제주의 들녘을 보며 걷는 발걸음 하나하나에 부처님의 말씀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관음사의 말사이자 제주 서부의 유일한 전통사찰인 고산월성사에서 상덕 주지스님께서 그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사찰을 일구었던 지난 일들을 되새기며 회향식을 끝으로 이번 순례를 모두 끝냈다.

제주종합운동장 집결 출발 - 관음사 주차장 - 관음사다크투어(아미봉에서 입제식거행, 4.3유적지) - 고산 용수리포구(당산봉올랫길) - 차귀도 포구 도착 - 고산 월성사 참배(회향) - 서광축협식당 점심공양 - 제주종합운동장 해산
1호차 팀장 : 강여홍재무부회장   2호차팀장 : 조남철총무부회장

제주불교신문  jejubulgy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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