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에너지 넘쳐나고 노풍 당당한 무대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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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에너지 넘쳐나고 노풍 당당한 무대공연!
  • 김익수 대기자
  • 승인 2019.12.11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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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 “제주시 시니어 예술제”
실버합창단의‘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무대공연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관장 휴완)은 지난 6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주시니어 예술제’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 관장 휴완 스님


이날 예술제에서는 도내 대덕스님과 여러 스님, 기관단체장, 사회복지단체, 신행단체, 자원봉사자, 도노인복지관 이용자 가족 등 이 객석을 꽉 채운 가운데, 노풍 당당한 모습이 공연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왈츠탱고의 무대


예술제는 식전행사와 개회식에 이어 제1부에서는 실버합창단의 합창, 제2부에서는 찬조공연과 특별공연 판소리, 제3부에서는 기악연주무대를 마련 하는 등 다채롭게 연출했다.

아코디언 연주무대


첫 무대에 오른 실버합창단들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말은’,‘이별’,‘닐리리 맘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아름다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통기타.플룻.오카리나.클라리넷 연주무대


이어서 왈츠탱고 무대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율동이 노풍 당당한 모습으로 활기 넘치는 무대를 선 보였고, 통기타. 플롯. 오카리나. 클라리넷은 ‘로렐라이’와 ‘사랑하는 이에게’를 연주하는 무대가, 색소폰합주특강에서는 ‘아프리카심포니’와 ‘내 나이가 어때서’를 빠르고 경쾌한 리듬으로 선사했다.

십장생문화예술관과 실버합창단의 석별의 정


2부에서 찬조출연 공연무대는 아라 꿈꾸미 발레단이 ‘축제’를 사슴이 들판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풍경처럼 제롱을 떨어 관객들에게 환한 웃음을 선사하였고, 이어서 청소년들이 꾸미는 제스카드림리더스의 ‘댄스공연’이 무대를 한바탕 신나게 울렸다.

한국무용의 연화

한숨을 돌리고 나니, 이어지는 특별공연 판소리에서 소리꾼 현미의 ‘심청가’ 中 ‘심봉사가 눈뜨는 대목’으로 국악의 진수를 소리 높여 불러 울림으로 다가왔다.

제주카드림리더스의 댄스공연


3부에서는 아코디언 연주로 ‘눈물젖은 두만강’, ‘등대지기’를, 한국무용에서는 ‘연화무’를 무대에 올렸으며, 기악에서는 십장생문화예술단의 ‘찔레꽃’과 ‘울고넘는 박달재’를 연주했다. 마지막으로 십장생문화예술단과 실버합창단이 부르는 ‘석별의 정’을 우렁차게 부르며 대극장은 감동으로 막을 내렸다.

소리꾼 현미의‘심청가’


두 번째로 개최한 노풍 당당 제주시니어 예술제를 추진해온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 관장 휴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서 “예술제 무대는 어르신 인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또 다른 출발점이고 성의껏 살아오신 인생에 대한 보답의 자리입니다.

색소폰합주특강‘내 나이가 어때서’

내년에는 아마추어를 벗어난 세미프로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격려와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아라 꿈꾸미 발레단의 축제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은 지난 2017년에도 노인복지지원 사업으로 ‘나누고 누리고’제주실버종합예술제를 개최했었다.

십장생문화예술단의 공연무대
백록민속예술단의‘뱃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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