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보현봉사단, 실천보시로 행복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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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보현봉사단, 실천보시로 행복전파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19.12.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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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 그 빨갛고 뜨거운 사랑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절임 배추 손질

태고보현봉사단의 회장을 역임했던 임영랑 불자는 “김장김치를 담는 날이면  내일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이른 아침 집을 나선다.

▲ 훈훈한 정과 사랑을 듬뿍 담고 있어요. 환한 웃음을 짖고 있는 보현봉사단 김춘열 단장

봉사단원들이 자그마한 실천의 보시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감을 심어주고, 정을 듬뿍 담아 사랑을 전달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전했다.

또한 봉사단원들은 함께 동행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펴고 있어서 단합과 화합은 절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껏 포장된 김치가 어려운 이웃을 기다리고 있다.


2010년 태고보현봉사단은 10주년 행사 때 다문화 가족과 결연을 맺었다고 한다. 그 때부터 행사 때마다 쭉 참여하고 서로서로 돕고 나누는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김춘열 단장의 얘기였다. 이날 준비된 사랑의 김장 나눔은 양로원, 요양원, 장애인 단체,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20여 군데에 전달되었다.

▲차 한잔을 나누며 휴식을 취하는 태고보현봉사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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