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 10년째 외돌개 해맞이 행사 성황
상태바
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 10년째 외돌개 해맞이 행사 성황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20.01.08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년.소녀가장돕기 새해 해맞이 행사로 개최해
서귀포시민안녕대법회 마치고 떡국과 차 봉사활동
외돌개 해맞이 행사에서 많은 인파가 몰려 첫 해돋이를 기다리고 있다.
외돌개 해맞이 행사에서 많은 인파가 몰려 첫 해돋이를 기다리고 있다.

 

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회장 김문석)에서는 불기2564년 (2020 경자년) 1월1일 새해 해맞이 소년소년가장돕기 “서귀포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대법회 및 해맞이 행사”를 서귀포 외돌개 서쪽 잔디광장에서 오전 6시부터 봉행했다.

 

서귀포 외돌개 서쪽 잔디광장에서 개최하는 “소년.소녀가장돕기” 새해 해맞이 행사는 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가 주최. 주관하여 금년이 10년째로 개최됐다.
외돌개 해맞이 행사는 “서귀포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대법회”를 시작으로 서귀포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새해 소원을 적어 소원을 빌어주고, 룸비니 가족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국과 떡, 과일, 차 등 무료 제공 봉사활동 일환으로 마련했다.
외돌개 해맞이 행사는 성산일출제 행사에 이어 제주도내에서는 2번째로 많은 인파들이 동쪽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보기위해 해마다 서귀포시민들과 관광객 등 2,000여명 이상이 찾고 있는 일출 명소이다.

룸비니불교산악회 회원들이 떡국과 차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룸비니불교산악회 회원들이 떡국과 차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서귀포룸비니가족봉사자회원들은 해맞이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12월29일부터 정성껏 준비한 떡국과 다과 등을 일출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참가자들을 위한 소원 빌어주기 등의 봉사활동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외돌개 해맞이 행사에 매년 참가하는 서귀포시 서귀동 최은경 씨는 “서귀포시내 가까운 곳에서 문섬옆 바다위로 떠오르는 일출 광경은 대한민국 그 어느곳 보다 멋있다. 룸비니봉사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국 맛도 일품이라 외돌개 해맞이 행사는 지속적으로 할수 있도록 행정당국에서 지원해야 한다”며 내년에도 다시 찾아오겠다고 했다.   

 

한편, 떡국 무료제공 등 봉사활동에서 모금된 모금액 전액은 서귀포시지역에서 학교폭력 등 청소년범죄 가담청소년, 일탈행위 청소년, 학교 밖,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학비와 생활지원금으로 지원된다.
서귀포룸비니불교산악회는 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서귀포룸비니청소년상담소)를 운영하면서 심리상담사와 범죄심리사, 청소년상담사들이 상담을 도와주고 있고, 학교 밖, 가정 밖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진로선택을 위한 상담, 자격증 취득비 및 학원비 지원 등 다양한 선도활동,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김문석 룸비니산악회장은 금년 10년째 해맞이 행사를 계기로 “새해 첫날부터 봉사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봉사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우리주변 소외계층 지원사업으로 보살행 실천”에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 제공 : 룸비니불교산악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