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불자님 여러분!
희망찬 기대 속에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해를 맞아 저는 먼저 불자님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비추게 하고, 모든 이들이 큰 복덕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무소 허운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제주불교신문 임직원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는 여러 가지 국내․외 환경 변화 속에 그 어느 해보다 어렵고 힘든 한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만, “위기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라는 말도 있듯이 우리 모두가 창의적 사고를 가지고 서로 화합해 나간다면 우리에게 새로운 도약의 길이 열리리라 확신합니다.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소용돌이치는 격변의 시대이지만, 제주불교신문이 올 한해에도 불자님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제주불교 발전에 기여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 구석구석 그늘지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면서 따스한 부처님의 자비실천의 공덕도 많이 쌓아서, 우리 불자들이 앞장서서 마음의 위로를 건네고, 향기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가면 불국정토가 바로 이땅에서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가정마다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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