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4년 신년 메시지기 "역경에 맞서 시민행복과 어려운 이웃 돌아보는 해"
상태바
불기 2564년 신년 메시지기 "역경에 맞서 시민행복과 어려운 이웃 돌아보는 해"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20.01.15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희범 제주시장
고희범 제주시장

제주불교신문 독자와 불자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부처님의 가피가 여러분 가정과 일터에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희망과 가능성을 건져 올렸고, 그 힘으로 올해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 우리 시는 처음 품었던 꿈과 비전을 간직하며 변화와 성장의 동력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탄소배출과 관련된 환경 문제, 지속가능한 안녕과 복지를 구축하는 일 등은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무엇보다, 생계를 위해 근심하는 분들의 절망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제주시정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불자님들의 큰 관심을 기반으로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이 차고 넘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종소리가 어둠을 물리치고 새벽을 깨우듯이 우리는 역경과 맞서며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미래이며, 그 방향은 시민의 행복입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의 후회와 아쉬움을 털고 새롭게 꿈꿀 수 있는 계기가 주어졌습니다. 이전보다는 다르게 살아야겠다는 도전과 용기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2020년에도 부처님의 가피(加被)와 자비(慈悲) 광명(光明)이 제주시 곳곳에 차고 넘치기를 바라며, 제주불교신문 독자와 불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