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간 화합과 내실있는 동문회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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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간 화합과 내실있는 동문회 만들 터”
  • 안종국 기자
  • 승인 2020.01.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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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불교대학 총동문회 제15차 정기총회 개최
원방식 신임 회장과 새 임원단이 인사를 하고 있다.
원방식 신임 회장과 새 임원단이 인사를 하고 있다.

 

지난 1월 10일(금) 서귀포 숲속의 컨벤션에서 서귀포불교대학 총동문회(회장 원방식)는 2020년도 제15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새롭게 회장과 각 부서장을 뽑는 임원선출과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본사 김군호 이사를 비롯하여 숲속의 컨벤션 3층 식장을 가득 메운 동문들은 총회개최에 따른 성원 보고와 개회선언에 이어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을 했다. 감사보고에 이어 의안채택과 의안심의를 거쳐 제15대 회장과 부서장을 선출했다. 
새롭게 15대 회장은 원방식 동문이, 수석부회장은 18기 오정은 동문, 그리고 감사는 현관보.김앵자 동문이 각각 선출되었다. 

 

임기를 마친 제14대 양성협 회장은 “지난 한 해 총동문들의 관심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 그 은혜는 평생 갚아 나가야 할 마음의 빚이다. 한편 동문들은 아쉬운 점도 있을 터이지만, 그러한 부분도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다. 새해에는 원방식 회장과 새로운 설계를 멋있게 추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 모든 동문 가족들이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시기를 빈다”고 이임의 마음을 전했다.
제15대 회장에 선출된 원방식 동문은 신임 회장인사를 통해 “내실있는 동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불교문화원 윤봉택 원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전임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새로운 임원을 맡으신 분들에게는 축하를 보낸다. 금년은 서귀포의 불자를 위한 서귀포불교문화센터를 건립하는데 매진해야 한다. 모든 동문들이 건립에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귀포불교대학 오경사 학장은 “전임 회장인 양성협 동문은 본인이 태양인이라고 밝혔듯이 활동성이 매우 강한 분으로 힘차게 동문회를 이끌어왔다. 앞으로 회장으로 동문회를 이끌어갈 원방식 동문은 기반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원 회장은 일 잘하기로 검증된 분이다. 그리고 새로운 임원들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크다. 후배들 양성에도 힘써서 새로운 입학생들을 많이 추천해주시고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마라도에서 다니며 불교대학 재학당시 개근을 했다는 32기 이명집 동문은 “새 회장과 임원진이 각 기수들의 화합과 협력을 잘 이끌어내는 리더십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홍서원과 폐회사를 끝으로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서귀포불교대학 총동문회의 모든 순서가 새로운 기대를 안고 마무리했다. 동문들은 1층에 마련된 음식을 함께 들면서 정담과 건배제의로 마음을 한데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신임 임원 명단>
회장  원방식
수석부회장  오정은
내무부회장  강혜숙
감사  현관보 김앵자
부회장 강명준 이상준 강창화 
          최경환 송창식 강성효
사무국장 강원범 .사무차장 이정희
총무부장 현미자.총무차장 송미영
재정부장 한예존.재정차장 송미숙
홍보부장 오병기.홍보차장 소명숙
조직부장 성덕윤.조직차장 강경선
체육부장 이상준.체육차장 이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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