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제13대 종무원장에 구암 성천 스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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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제13대 종무원장에 구암 성천 스님 당선
  • 김익수 대기자
  • 승인 2020.03.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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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천 스님,“종단의 화합과 종무원으로써의 위상을 되찾는데 최선 다할 터”당선 소감 밝혀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는 제13대 종무원장에 성천 스님을 선출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는 제13대 종무원장에 성천 스님을 선출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제13대 종무원장에 구암 성천스님 (옥불사 주지)이 당선됐다.
태고종 제주교구종무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제사 주지 원오스님)는 지난 3일 종무원 3층 법당에서 실시한 선거에서 종무원장 단독후보로 출마한 구암 성천 스님을 만장일치로 뽑아 당선이 결정됐다.
이날 교구종회는 76개 사찰 중 42개 사찰 주지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종무원장 승인 주지대회는 개회사에 이어 삼귀의례와 반야심경을 봉독한 후 선거관리위원장인 원오스님은 인사말을 통해“종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있어서 오늘 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돼, 단일 후보로 나와 당선된 신임종무원장에게 화합과 협조하는 제주교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거관리위원장 현오 스님으로부터 당선증을 부여 받고 있는 신임 종무원장 구암 성천스님
선거관리위원장 현오 스님으로부터 당선증을 부여 받고 있는 신임 종무원장 구암 성천스님

 

 신임종무원장에 대한 약력보고에 이어서 선거관리위원장인 원오스님으로부터 당선증을 부여받은 신임종무원장인 구암 성천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막중한 자리에 소납이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잘 해야만 한다라는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고, “제주교구는 창종 이래 불미스러운 사태를 맞이하여 원로 스님 및 불자님들로부터 많은 지탄을 받게되었음이 주지의 사실이다. 앞으로 종무원이 종도스님들의 화합과 종무원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고 또한 문화센터 건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회는 이어서 흥룡사 주지 지화스님을 부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종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대원사 주지 세진스님을 선출했다.  
이밖에 주지대회에서는 종무원 운영방안과 문화센터건립에 관련한 문제에 대해 의견이 개진되었다. 

종무원장 당선후 인사말을 하는 구암 성천 스님
종무원장 당선후 인사말을 하는 구암 성천 스님

 

제13대 제주교구 종무원장으로 당선된 구암 성천 스님은 지난 1978년 선광사에서 동산스님을 계사로, 춘곡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계했고, 1994년 개운사에서 보살계를 수계했다. 그리고 2001년 담양 용화사에서 구족계를 수계(계사 혜은 법홍)했다.
주요 학력으로는 중앙승가대학 불교학과과 옥천범음대학, 원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주요 경력은 제주불교문화예술원 원장, 제주교구 종회의원,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옥불사 주지이며,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15호 제주불교의식 예능보유자이며 제주 범음범패보존회 총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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