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속에 숨겨진 부처님의 미소
상태바
돌 속에 숨겨진 부처님의 미소
  • 안종국 기자
  • 승인 2020.05.20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애(수월심) 작가의 불기 2564년 관음사 부처님 봉축사진전

 

불자 수월심 깅영애 작가가 5월 23일(토)부터 5월 30일(토)까지 제주관음사 경내에서 봉축사진전을 개최한다. 제1회 개인전이기도 한 이번 전시회는 김영애 작가가 지난 3년간 관음사를 오르내리면서 마음의 상태에 따라 항상 다양한 미소를 보여준 관음사 부처님을 주제로 담았다.  
김영애 작가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이며 [사]한국국제사진영상교류협회 회원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사진대전 우수상, 공무원 미술대전 사진부 특선을 수상했으며 사진기능사로 관음사 홍보 및 사진영상 기록을 남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김영애 작가는 “관음사 부처님은 마음에 따라 그 미소가 수많은 모습으로 화현되어 나타납니다. 돌 속에 숨겨진 부처님의 미소를 통해 참배객은 자신의 마음 상태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할까요? 부처님 불상 앞에서 수많은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염원을 간구했을까요? 부처님은 이들을 맞이하면서 또 얼마나 많은 미소를 지긋이 보냈을까요? 시간과 공간을 넘어 언제나 미소를 보내고 있는 관음사의 부처님을 사진에 담으면서 중생들의 번뇌와 고통을 씻겨내고 마음으로 전해지는 행복을 부처님의 미소 속에 담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라며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소개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장 무소 허운스님(관음사 주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눈으로 보는 불상을 넘어 마음으로 보는 경탄감을 자아내는 관음사 부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렌즈를 통해 우리에게 다가온 부처님은, 차가운 돌 속에 숨어있는 자애로운 미소의 부처님으로 작가의 불심과 혼이 함께 녹아있습니다”라고 평가했다. 
제주관음사 양방규 신도회장도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에 전시되는 김영애 불자의 작품들은 모든 이들에게 불심을 키우고 부처님이 이 땅에 자비와 환희로 오셨음을 깨닫게 해줄것입니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해주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30점의 전 작품은 전시회가 끝나면 관음사에 모두 기증하게 되며, 작품 판매금은 모두 관음사 관음굴 보수불사에 사용한다고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