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원과 영락종합사회복지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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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원과 영락종합사회복지관, 업무협약
  • 이진영 기자
  • 승인 2020.05.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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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상호협력”위해 노력할 것
자비원과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의 협약식
자비원과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의 협약식

 

5월14일,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언) 회의실에서는 조계종 복지재단 자비원 산하시설인 제주노인복지센터(센터장 자경스님)와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복지 증진 및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제주노인복지센터를 대표한 자경 스님과 복지관 이상언 관장을 비롯한 직원 및 제주불교신문 김군호 이사도 참석했다. 먼저 간략하게 협약서에 기초한 사전설명이 있었으며, 이어 이상언 관장과 자경 스님의 협약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이후 간단한 다과와 함께 양측의 덕담들이 오고갔는데, 이 자리에서 이상언 관장은 ‘보시(普施)’라는 불교용어를 언급하며,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이 영락이라는 이름으로 인해 기독교계에만 한정된 조직으로 받아들여져 곤혹스럽다. 하지만 실제 그 비중은 얼마 되지 않는다.”라고 하면서, 불교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직원들과 함게 기념촬영을 하였다.
협약식을 마치고 직원들과 함게 기념촬영을 하였다.

 

이에 자경 스님은 화엄경 게송 중 일부를 인용해, “남도 없고 차별도 없다.”라는 불교의 정신을 설명하며, 복지에 무슨 종교가 있겠느냐는 말로 화답했다. 스님은 이어 “제주 지역사회의 현안 중, 가장 심각한 것은 고령화문제”라고 지적했다. 제주 외곽지역인 한경면과 구좌읍 같은 경우 이미 노인인구가 20%를 넘어 초고령화사회로 접어들기 시작했는데 이타(利他)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불교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 협약식도 그 취지의 일환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이상언 관장의 안내로 복지관의 여러 부대시설들을 둘러보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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