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 경내와 부처님 그리기”관음사 어린이사생대회
지난 5월 24일(일) 관음사 경내에서 어린이사생대회가 열렸다.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부처님의 모습과 아름다운 사찰의 건물과 자연환경을 그리면서 불교를 가깝게 느끼고 마음에 새기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그러나 어린이들은 부처님의 표정을 그리는 것이 어렵다고 한다. 특히 유치원에 다니는 한 어린이는 눈가의 미소를 그리기가 어렵다고 하면서 부처님은 왜 활짝 웃지 않고 은은한 미소를 짓는지 궁금해 했다.
이날 주제는 관음사 경내 전경 또는 부처님을 그려서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5월 30일 총 100만원의 상금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시상한다. 이날 모두 70명의 어린이가 작품을 제출했으며, 선정된 작품 15점은 봉축법요식 전시부스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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