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참뜻 깨달아 화합과 공생 펼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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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참뜻 깨달아 화합과 공생 펼쳐야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20.06.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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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봉행

기사 제공 : 김문석(서귀포룸비니산악회장)
선덕사 주지 학균스님이 에서 봉축법문을 펼치고 있다.
선덕사 주지 학균스님이 에서 봉축법문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30일 선덕사(주지 학균스님)는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코로나19로 한 달 연기되면서 부처님오신날 봉축이 최초로 윤4월8일 부처님오신날에 봉행하는 봉축법요식은 방역 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참석자 규모는 작았지만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의미를 새기는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서귀포시 상효동 화음도량 선덕사에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이 동참한 가운데 불기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선덕사 신도회에서 사찰입구에서 발열체크와 손소독제로 손소독을 하고, 사찰출입자 명단작성과 검사를 꼼꼼하게 하고서야 입장이 가능했다.
이어서 관불의식과 촛불공양, 헌향의식 순으로 봉행됐다.
이날 법요식에서 주지 학균스님은 “반야심경에서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즉 ‘색’과 ‘공’의 뜻에 의미를 새기며, 우리 불교에서의 근본인 자비심으로 일상에서 부처님과 같은 생각과 행동을 실천하면서 살아가길 바란다”고 법문을 설했다.
사찰별 법요식에 동참한 사부대중들은 이세상에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극복되기를 기원하며 회향하고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날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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