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귀포불교문화원 창립13주년 기념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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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귀포불교문화원 창립13주년 기념법회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20.06.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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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8일 서귀포불교문화원에서 창립 13주년 기념법회가 봉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최소의 참여인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전 이사장이신 수열스님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위한 부처님의 가피를 기원하며, 약사여래의 보살핌으로 고통받는 이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제6회째로 천지연일대에서 유등문화축제가 열리기로 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취소되어 아쉬움이 큽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안전이 중요하여 이렇게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서귀포불교문화센터 착공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마지막까지 불자 여러분들의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축하했다. 
윤봉택 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3년 동안 이사장과 원장으로 수고해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오늘의 성과가 있는 것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13살이 되어 유아기에서 벗어나 이제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그동안 지역사회의 불교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듯이 이제 서귀포불교문화센터 착공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다함께 서귀포불교문화원의 역사를 만들어가도록 합시다”라고 창립 13주년의 소감을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최소한의 순서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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