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는 도의장 좌남수, 문광체위 안창남 의원뿐, 불교계 목소리 약화우려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난 7월 1일 제3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도의장에 좌남수 의원, 부의장에 정민구, 강연호 의원이 선출됐다. 상임위원회는 2일 제384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선출됐다.
상임위원회 구성은 △의회운영위원회-김용범(위원장), 강성의, 김창식, 김희현, 안창남, 양영식, 오영희, 이상봉, 현길호 의원 △행정자치위원회-이상봉(위원장), 강민숙, 강성민, 강철남, 고현수, 문종태, 이경용 의원 △복건복지안전위원회-양영식(위원장), 고은실, 김경학, 김태진, 이승아, 홍명환 의원 △환경도시위원회-강성의(위원장), 강충룡, 고용호, 김희현, 송창권, 양병우, 조훈배 의원 △문화관광체육위원회-안창남(위원장), 김황국, 문경운, 박원철, 박호형, 오영희 의원 △농수축경제위원회-현길호(위원장), 강성균, 고태순, 김경미, 김용범, 송영훈, 임정은 의원 △교육위원회-부공남(위원장), 강시백, 강연호, 김장영, 김창식, 김태석, 오대익, 정민구, 한영진 의원 등이다.
이번 후반기 원 구성에서 의장 및 상임위에 배정된 불자의원은 단 두 명에 불과해 불교계의 각종 현안사업과 불교계를 대변할 목소리가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불교계는 보다 적극적인 대안찾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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