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사찰봉사회, 심향사에서 정기봉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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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사찰봉사회, 심향사에서 정기봉사 봉행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20.07.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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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사찰 봉사회(회장 강성효)는 매월 마지막 일요일 제주도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찰을 찾아 방충망교환, 불기 닦기, 법당 청소, 예초 작업, 등 사찰 내에 시설물을 정비하고 정리하는 봉사를 10여 년째 이어오고 있는 불자 봉사 단체이다.
회원은 16명이고 각자 나름의 직장을 다니고 있는 평범한 불자들로 구성되었으며 불자 인구의 노령화가 가속되면서 사찰 내 정비와 정리가 방치되는 현실이 안타까워 젊은 불자들이 마음을 모아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제주 전 지역 구석구석 손길이 필요한 사찰을 사전에 직접 방문하여 답사하고 사찰 관계자와 상의하여 무주상보시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7월 26일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심향사를 방문하여 법당청소, 방충망교환, 전지작업, 서고정리 등을 하였다.
이날 봉사를 마친 회원들에게 심향사 주지 매계 수헌 큰스님께서는 “젊은 불자들이 이렇게 와서 도량을 깨끗이 해주니 불보살님들과 팔부신중님들께서 즐거워하고 여러분들 가정에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라며 기뻐하셨다. 
이에 강성효 회장은 “작은 일이나마 스님께서 기뻐하시니 저희들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신심이 더욱 증장되는 것 같습니다.”라고 하였다.
장맛비가 며칠째 내리다 그친 파란 하늘처럼 동참한 모든 회원들의 얼굴에도 보람으로 가득찬 환희의 미소가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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