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불교문화대학 이도현 사무처장은 9월 8일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도현 사무처장은 사회복지법인 불교자비원 제주노인복지센터에서 요양보호사로 재직하며 노인복지업무를 훌륭하게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도현 국장은 2004년 1월부터 제주불교문화대학 사무처장으로 근무하면서 포교 봉사를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해마다 양로원 봉사 및 불우학생을 선정해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복지의 발전지향적인 시책을 제안하거나 제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제주노인복지센터 요양보호사로서 장기요양급여 어르신의 재활치료 동행 및 정서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암 투병 중인 독거어르신과 인연을 맺어 항암치료 및 재활 등 자원봉사를 통해 병원에서 어르신을 직접 돌보는 등, 그야말로 무주상보시를 온 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참 불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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