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교구장 허운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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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교구장 허운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
  • 안종국 기자
  • 승인 2020.10.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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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포교도량 광제사·한국불교문화체험관 건립불사 기여 공로
제23교구 신도회·포교사단 제주지역단 정성 모은 백만원력 기금 2000만원도 전달
허운 스님이 총무원장 원행스님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허운 스님이 총무원장 원행스님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장 무소 허운 스님이 세종시 신도시 포교도량 광제사와 한국불교문화체험관 건립불사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총무원장 표창을 받았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지난 10월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허운 스님에게 2014년 종단의 신도시포교종책특별보좌관 소임을 맡으며 세종시 한국불교문화체험관과 광제사 건립을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한 데 대하여 표창을 수여한 것이다.
세종시에 들어설 광제사와 한국불교문화체험관은 부처님 법을 널리 펼칠 포교전진기지로서, 지난 6월에 착공하여 현재 불사가 진행 중에 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백만원력 기금을 전달하는 허운스님, 김문자 23교구신도회장과 양방규 신도회장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백만원력 기금을 전달하는 허운스님, 김문자 23교구신도회장과 양방규 신도회장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허운 스님께서 세종시 포교 도량 건립에 큰 도움을 줬는데 이제야 그 마음에 보답하는 것 같아 미안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처럼 큰 힘을 주신 만큼, 남은 기간 불사가 원만히 회향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허운 스님은 제23교구 신도회·포교사단 제주지역단이 정성을 모은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으로 2000만원을 함께 전달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거리가 가장 먼 제주도에서도 이렇게 불자들이 정성을 모아 힘을 주신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정성을 받들어 백만원력 결집불사를 추진하는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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