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원에 제주양돈농협, 산소발생기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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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원에 제주양돈농협, 산소발생기 후원
  • 이진영 기자
  • 승인 2020.12.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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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 한 해를 뜻 깊게 회향하는 세밑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29일(화),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에서 오라동 소재 연화원(원장 고병률)에 어르신 위급상황 시 꼭 필요한 200만원 상당의 산소발생기를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고권진, 경제사업본부장 홍성한, 전략기획실장 부현구, 사회복지법인 고연(古淵) 고병련 이사장 등과 이승아 의원(오라동, 더불어민주당)까지 참석했다.
이날 야외에서 조촐하게 치러진 전달식에서 고병률 원장은, “어르신들의 위급 상황 시, 무엇보다 필요했던 산소발생기를 이렇게 기증받게 되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정말 필요했던 장비였는데, 이렇게 제주양돈농협에서 선뜻 기증해주셨다. 이제 조금이나마 안심이 된다”라고 했으며, 제주양돈농협을 연결해준 이승아 위원에게도 특별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고연(古淵; 이사장 고병련)은 전 교육감 고봉식 선생이 부인(장숙자; 법명 연화)의 힘든 투병생활을 보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게 하겠다는 원력을 세워 2006년 7월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며, 산하기관으로는 노인의료시설인 연화원(요양원)과 노인복지센터 연화원(주간보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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