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불교문화대학 23기 보현행봉사단(단장 김재성)은 지난 12월 27일, 제주요양원(원장 자경 스님)을 방문하여, 요양원 어르신들이 필요한 물품 및 간식 등(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어서 한림읍 월림리 소외된 아동 25명이 모여살고 있는 아동복지시설 예향원(원장 홍영환)을 방문하여 물품과 식품(50만원 상당)도 전달하였다.
이 성금은 지난 12월 13일, 봉사단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불우이웃 돕기 및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떡국판매봉사 수익금 100만원을 조성해 마련한 것이다.
김재성 단장은 “이번 물품 봉사는 단원들이 떡국떡 판매를 통해 조성한 기금에 우리의의 마음까지 더해진 것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훈훈한 마음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보현행봉사단은 8년째 김장김치 담그기 나눔 봉사와 떡국떡 판매봉사를 해왔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한마음 한뜻으로 자비행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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