辛丑年 신년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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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丑年 신년메시지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21.01.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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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석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태석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더욱 강한 도전정신으로 새해맞자

존경하는 불자님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으로 경제가 살아나고, 도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제주는 위기 앞에서 더욱 강해지는 도전 정신과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으로 역사의 새 장을 열어 왔습니다.
그 중심에는 언제나 여러분의 하나된 힘이 있었습니다. 
우리 제주에 산적해 있는 현안과 다양한 갈등들도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부침 없이 잘 해결되어 좀 더 도약하는 제주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느 누구도 어려움을 홀로 피해갈 수 없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우리는 포기하지 말고 함께 견디고, 지혜롭게 방안을 도모해 나가면서 희망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한 발 한 발 힘겹지만 미래를 향해 내딛다 보면 모두가 행복한 날이 꼭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주불교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불자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안창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 문화관광체육위원장
안창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 문화관광체육위원장

우리 스스로 삶을 변화시키자

2021년 신축년 새해의 기쁨을 여러분과 함께하며, 제주불교신문의 번창을 기원합니다.
제주불교신문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자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고, 부처님의 세계로 한발한발 다가설 수 있는 좋은 정보들을 제공하면서 제주불자들의 기둥 역할을 해왔습니다. 
제주불교신문이 바라보는 세상은 결과론이 아닙니다.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면서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세상을 알리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인 팬데믹을 맞으면서 우리는 우리의 삶을 다시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견고하게 구축해온 세상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지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건 타인이 아닌 우리 자신이라는 중요한 사실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라는 위기를 받아들이는 과정이 객관적이고 체계적일 수 있었던 바탕에는 우리들 마음속에 부처님이 주신 가르침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제주불교신문이 올 한 해도 제주불자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길 바라며, 더욱 발전하는 언론사가 되길 기원합니다. 

 

 

김창식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창식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희망의 길 함께 걷는 동반자 될 터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많으시고, 만사형통하는 보람찬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일상의 삶을 잃어버린 정말 힘든 한해였습니다. 기후위기로 인한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많은 피해도 입었습니다. 이 지면을 빌려, 도민과 불자 여러분 모두에게 힘내시라는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처럼 지난해가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은 큰 기대와 희망으로 충만합니다. 
오늘이라는 날은 아직 열어보지 않은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는 2021년이라는 열어보지 않은 선물이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신성한 기운을 가진 하얀 소의 해입니다. 성질이 유순하고, 참을성이 많은 신성한 하얀 소의 기운을 받아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해내고 더 큰 제주, 더 행복한 제주공동체를 향해 비상의 날개를 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도 부족하지만, 도의원으로서 희망을 길을 향해 힘차게 걸어 나가시는 여러분의 따뜻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오홍식 -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회장
오홍식 -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회장

내일의 희망을 열어갑시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지나고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민에게 유난히 힘든 한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도민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였기에 한줄기 희망의 빛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의료진, 방역과 구호에 헌신한 봉사원과 RCY단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주신 후원자, 귀중한 혈액을 나눠주신 헌혈자, 그리고 불철주야 노력한 적십자 임직원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았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고 지속됨에 따라 도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취소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사업계획을 과감히 변경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활동을 펼쳐 도민의 지친 마음을 위로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제주적십자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성과평가 1위라는 영예로 이어지며 제주적십자사의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오늘날 재난은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여 우리의 삶 속을 아프게 파고들고 있습니다. 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새로운 형태의 재난에 선제적으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장비 및 구호품을 확충하고 재난안전 교육을 확대하는 등 재난구호시스템을 갖춰나가겠습니다.
새로운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면서 수혜자 맞춤지원에도 앞장서겠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눈에 띄지 않는 어려운 이웃들이 여전히 존재하며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적십자사는 읍면동 중심의 봉사회 조직을 확대하고 봉사원 역량강화를 통해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수혜자별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가진 미래의 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RCY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은 물론 봉사원의 사기진작 방안을 강구하며 봉사원이 보람을 느끼면서 봉사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외에도 남북교류 협력 사업 정체로 인해 가중되는 이산가족들의 아픔을 경감하기 위해 상봉 등 인도적 사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947년 제주적십자사가 창립되고 74년의 세월이 흐르고 있습니다. 많은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는 가치가 있습니다. 바로 ‘인도주의’라는 우리의 사명입니다. 제주적십자사가 소외된 이웃의 희망으로 맡은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십자 가족 모두가 앞장서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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