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봉축위원회, 2021년도 봉축행사 일정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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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봉축위원회, 2021년도 봉축행사 일정협의
  • 안종국 기자
  • 승인 2021.02.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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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1호광장서 봉축탑 점등식 봉행
5월 9일 천지연야외무대서 대법요식과 연등문화축제 개최
서귀포시연합합창제 일정 미정이지만 비대면 공연도 검토중
천지연입구 칠십리광장 무대
천지연입구 칠십리광장 무대

 

서귀포연합봉축위원회(위원장 효암 성근 스님)가 지난 2월 6일 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 사무소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2021년도 봉축행사 일정을 조율했다. 이날 협의된 내용은 4월16일 봉축탑 점등식을 서귀포시 제1호 광장에서 봉행하고, 대법요식 및 연등문화축제를 5월 9일 천지연입구 칠십리광장 무대에서 갖기로 했다. 아울러 서귀포시연합합창제도 같은 날 천지연광장에서 진행하되,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비대면으로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등행렬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하였으나, 올해는 천지연 광장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행렬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봉축위원장 성근 스님(서광사 주지)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가 지난해에 축소된 채 봉행되어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는 제한된 조건이지만, 서귀포시의 불자와 시민들에게 부처님오신날의 기쁨을 전달하기 위한 연등문화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특히 그동안 재가단체에서 행사를 추진한다고 고생을 많이 했는데, 금년부터 연합봉축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만큼 세밀하게 협의를 해야 할 것이고, 각 종단 및 서귀포 지역내 다양한 재가단체들의 폭넓은 협조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는 대회장 동해 스님(한라암 주지)을 비록해 봉축위원장 성근 스님, 집행위원장 석안 스님(만불사 주지) 부위원장 지안 스님()과 감사 김문석(서귀포룸비니산악회장), 사무국장 강미숙, 사무차장 박정아, 재무부장 정현아 임원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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