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붓다 스퀘어 대학전법센터 건립에 힘을 모읍시다”
상태바
“청년 붓다 스퀘어 대학전법센터 건립에 힘을 모읍시다”
  • 안종국 기자
  • 승인 2021.04.14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불련총동문회 제주지부, 대학전법센터 건립불사를 위한 100일 금강경 사경 입재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제주지부(회장 김상철)는 지난 4월 8일 오등선원에서 100일 금강경 사경 입재식을 봉행했다. 이번 금강경 사경 입재는 한국대불련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2023년에 대학전법센터를 건립하기로 하여, 전국에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제주에서 시작된 것이다. 
대학전법센터는 ‘청년붓다 스퀘어(Buddha Squar)’로 명명하고 캠퍼스 포교의 전진기지로 청년 불자들의 신행 문화 공간, 청년 불교 교육 공간 및 동문 상호간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건립기금은 오는 2023년까지 총 60억 원을 모연을 통해 조성한다. 
김상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부터 사단법인 대불련 전법센터 건립불사를 위하여  100일 동안 기원법회를 시작한다. 이번 건립불사를 위하여 서울에서는 작년 12월 27일에 입재하여 4월 5일 회향법회를 가졌다. 그리고 그 바통을 이어 제주지부가 오늘 4월 8일부터 100일 금강경 사경 법회를 입재하게 되어 7월 15일 회향식을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 100일간 정성을 모으고, 모연을 통해 전법회관 건립에 제주도에서도 원력을 모아 나가자.”라고 다짐했다. 

인사말을 하는 김상철 회장
인사말을 하는 김상철 회장

 

이어서 회원들은 부처님 전에 촛불공양을 하고, 김희정 법우가 선창한 ‘고불문’을 통해 “그동안 한국대불련은 제대로 된 공간이 없어 구심력이 부족했다. 이에 2023년 9월, 대불련 60주년을 맞아 대학전법센터를 건립코저 한다” 라고 밝히고, “대불련과 만 중생들의 복락의 전당이 될 전법센터건립불사에 부처님의 큰 가피가 내려지기를 기원한다”라고 고했다. 
지도법사인 제용 스님은 “100일간 금강경 사경을 하면서 마음을 가다듬어 사경공덕으로 원력을 세우시라. 금강경을 사경하면서 누군가에게 촛불하나 올린 것처럼, 누군가에게 촛불이 되기를 발원하자.”라고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원형으로 자리를 정리하고 돌아가며 인사소개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총동문회 하도겸(고려대88동문) 대외협력부장이 참석해 선물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