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산당 혜인 대종사 열반 5주기 추모다례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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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산당 혜인 대종사 열반 5주기 추모다례재 봉행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1.06.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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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8일 오전 10시 중문 약천사에서

 

포산당 혜인 대종사 추모다례재가 오는 6월28일 중문 약천사(주지 덕조 스님)에서 봉행된다.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조실이셨고 약천사 회주였던 혜인 큰스님은 해인사 장경각에서 일백만배 기도성취를 원만성취하시어 대중포교에 앞장서면서 이 시대의 진정한 부루나존자로 칭송받으며 불자들에게 좋은 가르침을 베풀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6월23일 큰스님 세수 75세 법랍 62세로 은해사 기기암 선원에서 열반에 드시면서 전국의 많은 불자들은 큰 슬픔에 잠겼었다.
혜인 큰스님은 제주도 남제주군 안덕면 화순리에서 출생해 1965년 열세 살의 어린 나이로 출가해 경상북도 팔공산 동화사에서 일타 대화상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1962년 10월에 가야산 해인사에서 자운 대율사를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제방선원에서 수행했으며 1971년 해인사 장경각에서 매일 오천 배씩 절 수행을 시작해 100만 배를 성취했다. 전국에 많은 사찰에서 법문을 펼치셨고 제주 약천사, 단양 광덕사 등 대작불사를 마무리했다. 스님의 법문집으로 ‘신심’과 ‘원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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