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8일 남송이 오름
제주불교산악회(회장 김경용)는 지난 7월18일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낭송이 오름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송이 오름 산책로 풀베기와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송이오름은 제주불교산악회 관리 지정 오름으로 해마다 두 번에 걸쳐 오름 정비봉사를 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도 산책하는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산책로 입구에서부터 오름 정상까지 풀베기 작업과 주변 정비를 했다.
회원들과 함께 비지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마친 김경용 회장은 “비오는 궂은 날에도 나와서 봉사활동을 해오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회원님들이 고생한 덕분에 비가 그치고 오름을 오르는 사람들이 잘 정비된 주변 모습을 보면서 더욱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