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교구장 허운 스님)는 지난 8월27일 칠석기도와 백중기도 회향의 일환으로 아라동 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물품전달은 관음사 총무국장 응진 스님, 오상석 아라동 동장, 오현숙 주민복지팀장 등의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면 이날 전달된 수건과 치약, 칫솔 등 생필품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게 된다.
이날 응진 스님은 “칠석 기도와 백중 기도 회향의 의미를 더욱 높이기 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하게 됐다”며 “작으나마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