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수행자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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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수행자 되시길 바랍니다”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1.12.07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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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보현봉사단 월례법회 봉행
지난 12월3일…일향 스님 법문

태고보현봉사단 2021년 마지막 월례법회가 지난 12월3일 태고원 종무원 3층 법당에서 열렸다. 
이날 법회는 지도법사 일향 스님을 모시고 박두화 태고보현봉사단 단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발원문낭독, 지도법사스님 법문 등으로 이어졌다. 
지도법사 일향 스님은 법문에서 “2년여 시간이 빠르게 지났다”며 “성관 스님을 초대 지도법사로 시작해 20년 세월이 흘러 지도법사를 맡게 돼 남달리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태고보현봉사단원들은 서로 무얼 줘도 아깝지 않고 항상 아껴주고 사랑하셔서 좋은 인연으로 오랜 세월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태고보현봉사단원들은 자발적 봉사로써 인생의 진정한 주인이 되어 더욱 발전하고 모두가 수행자가 되시길 발원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두화 단장도 인사말에서 “바쁘신데도 나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코로나가 걱정이지만 12일 김장행사가 무탈하게 끝나길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또 “단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밝은 모습으로 뵙길 바란다”며 “행사 장소를 옮기다 보니 힘든 점도 많았지만 잘 준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단장은 “2년 동안 행사를 못해 마무리하지만 김장행사로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며“이번 행사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이웃사랑 실천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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