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운전자 불자회 제주지역회 탐방 - “운불련, 달리는 법당·거리의 포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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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운전자 불자회 제주지역회 탐방 - “운불련, 달리는 법당·거리의 포교사들”
  • 김익수 대기자
  • 승인 2021.12.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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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제주불교방송이 진행한 “우리 몬딱 돌아보게 마씸”행사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운불련 회원들의 모습
BBS 제주불교방송이 진행한 “우리 몬딱 돌아보게 마씸”행사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운불련 회원들의 모습

선의 마음이란 늘 초심처럼 가지라는 뜻이듯, 운전도 초보운전 때처럼 늘 긴장하고 처음 배울 때처럼 교통법규를 잘 지키면서 운전할 때 여유롭고 마음이 편하다고 말하는 운불련(運佛聯) 불자들은 말한다.
제주불교신문이 찾아가는 신행단체 오늘은 한국불교연합회 제주지역회를 탐방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불교연합회 제주지역회 김근범 회장과 고대종 사무국장, 홍윤식 총무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내주셔셔 고맙습니다. 
▷예. 저희 불교신행단체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운불련 제주지역회는 언제 조직 되었으며, 현재 회원들은 어떻게 구성되고 있나요 회장님이 말씀 주셨으면 합니다.
▷예. 제주도내에 거주하면서 불교를 믿음으로 하는 개인택시 운전자들이 모임으로 구성된 신행단체로 회원은 현재 138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운전자 불자들은 제주지역사회에서 어떤 활동을 해오고 있는지요? 
▷예. 장애인들에 대한 도내 관광을 해드리고 있고, 경로당에는 겨울철에 연료를 놔드리며, 독거노인 보살피기, 소년소녀 가장돕기, 백혈형 소아암 어린이 돕기 등 회원들이 정성껏 봉사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사찰이나 불교행사 때 교통정리는 물론이고 차량봉사활동도 펴오고 있습니다. 
▶운불련의 법회는 어떻습니까.
▷예. 달리는 법당, 거리의 포교사, 불교의 대중화, 불교의 생활화, 불교의 지성화를 기치로 내걸고 포교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불자들은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홍법정사에서 안전운전 법회를 봉행하고 있습니다. 법회의 지도법사로는 성우 스님이 맡아주고 계십니다.
▶운불련 제주지역회의 활성화되고 있는데,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단합된 마음으로 정진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떻습니까?
▷예. 회원들 서로 서로 소통하기 위해서 먼저 자리이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운불련이 계획하고 있는 사업이라면 어떤 것을 구상하고 있는지요?
▷예, 법회를 통해서 회원들의 편안한 마음, 행복한 마음을 갖기 위한 명상의 시간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 볼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바쁘신 가운데도 소중한 시간을 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성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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