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소리 봉사단 창단 음악회 개최
지난 12월 8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지난 12월 8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맑은 소리 봉사단(단장 김선필) 창단 음악회가 지난 8일 설문대 여성문화센터에서 막이 올려졌다.
이날 맑은 소리 창단 음악회는 가을의 끝자락에 서 있는 이 때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힐링하는 음악을 선사했다. 순수한 봉사자들의 마음이 한데 모아져 부르는 무대는 ‘가을에 듣기 좋은 노래’, ‘특별 게스트 이완국 선생님과 함께 하는 웃음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 ‘특별 게스트 소프라노 이유림‧테너 장준영과 함께’, ‘모두 함께 즐겨보아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아름답게 꾸며졌다.
주제에서 보여주듯이 가을에 듣기 좋은 우리들의 노래에서, ‘바람길과 붓’, ‘바람의 노래’, ‘고맙소’ 등 깊어가는 가을밤에 아름다운 노랫말로 관객들에게 즐거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맑은 소리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김선필 단장은 “맑은 소리 봉사단은 지난 2017년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에게 봉사하고자 4~5명이 주축이 되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함께 놀아주고 노래하기를 시작으로 출발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문순배 지휘자를 모시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활동을 펴나갈 수 있는 수순한 봉사자들의 마음이 이제 30여명에 이르고 있는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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