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 힘찬 발걸음으로 함께 가자”
상태바
“새로운 시작 힘찬 발걸음으로 함께 가자”
  • 김승선 기획팀장
  • 승인 2022.01.18 2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3교구신도회 대의원총회 봉행
지난 1월16일 관음사 아미헌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신도회(회장 김문자)는 1월16일 관음사 아미헌에서 대의원총회를 여법하게 봉행하였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오홍식 감사는 감사보고서에서 “2020년 코로나 19상황에서도 불교방송 건물 내 신도회 사무실을 마련하여 교구 신도회 활성화와 임원들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봉축법회에 참가하여 육법 공양을 올리고, 관음사 영산대재에서 행복바라미 문화축제 등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고 보고했다.
안건심의로 2020-2021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승인의건,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의결하였으며, 임원 선출의 건으로 회장으로 김문자 님, 감사로는 오홍식 님, 한정효님이 만장일치로 재추대 되었고 윤두호 수석부회장과 고태신 사무처장은 유임되었다. 더불어 부회장 및 조직국장, 총무부장, 홍보부장, 포교부장, 사회부장 등이 추가 임명되어 교구신도회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김문자 회장은 수락 인사말에서 “지난 회기에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도 봉축대법회,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운영 등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며 “2022년도에는 모든 임원진과 힘을 모아 신도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명사초청 특강 개최 및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제, 사찰순례 등을 통하여 더욱 신도회를 활성화 하자”고 했다.
무소 허운 총재 스님은 격려사에서 “이제는 본사신도회와 교구신도회의 의미와 역할을 잘 알고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해야 한다”며 “교구는 교화활동을 하는 곳이며 본사는 수행처를 일구고 지원하는 곳으로 교구에서 교화활동을 하고 수행처인 본사에서도 수행을 하며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현 시대는 혈연 공동체는 무너지고, 법연 즉 신앙공동체가 강해지고 있다”면서 “늘 가까이 함께 신앙생활을 같이 하는 법연으로 제주촌을 교화하여 불국토로 만들어 나가자”고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