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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22.02.0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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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賢者여!
그대 가슴에 불이 타고 있군요
앗! 뜨거워!
타는 가슴 부여안고 
깊은 강물로 뛰어들어 
반나절을 있다 나와도 마찬가지

이 불은 끄려 하면 할수록 더 심해지니 
어찌 괴롭지 아니하랴
이 불은 죽을 때까지 자연 꺼지지 않는다

깊은 산 큰 절을 찾아가 
기도나 열심히 해보는 것이
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

 

/김정치 불자 (서울 삼각산 도선사 영암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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