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면면을 살피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 “아이들의 미래와 제주교육의 미래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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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면면을 살피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 “아이들의 미래와 제주교육의 미래 위해”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22.05.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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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김광수는 제주교육을 위하여 한평생을 일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또 교육자로서 제주의 미래를 열어나갈 우리 아이들을 훌륭하고 바르게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사명감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수학교사로 시작하여 부장교사, 교감, 제주일고 교장, 제주도교육청 장학관, 탐라교육원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을 거치면서 제주교육에 대한 신념과 철학이 나름대로 정립이 됐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현장의 경험 등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한 헌신하고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교육감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지금 제주교육은 불통과 무능으로 우리의 꿈과 희망인 아이들을 올바르게 인도할 수 없고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교육도 할 수 없습니다. 표류하는 돛단배처럼 위태로운 제주교육을 이번에는 새롭게 바꿔 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출사표를 냈습니다. 이제 제주교육을 바꿔야 합니다. 지금으로서는 대안이 없습니다. 현 교육감은 이미 8년을 했다. 더 이상 제주교육에 대한 새로운 정책이나 방향을 기대하지 못합니다. 저는 실천하고 제시하고 싶은 정책이나 교육의 길이 무궁무진하게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험이 이를 증명합니다. 교육의원을 경험하면서 지금 교육감과 많은 부분 서로 대립각을 세우면서 논쟁을 벌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서로가 옳고 그름이 있겠지만 지난 8년을 현 교육감의 생각이 제주교육에 반영되었다면 이제 이 김광수의 교육에 대한 생각을 반영해볼 차례가 아닌가 합니다. 결코 실망 시키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후보 공약

“함께 손을 맞잡아 제주교육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김광수의 5대 공약을 소개하자면 첫째 더불어함께 쌓아가는 제주교육-돌담형 제주교육, 둘째 미래를 선도할 고교체제 개편, 셋째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개인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제주형 미래교육 강화입니다.

우선 더불어함께 쌓아가는 제주교육-돌담형 제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및 교육공무직 그리고 제주도민 등 모든 교육주체가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여 모든 교육주체가 함께 손을 맞잡아 제주교육의 돌을 쌓아 돌담을 만들어 가는 돌담형 제주교육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교육주체의 교육정책 참여 보장을 위하여 월 1회 열린 교육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단순하게 교육감과의 대화가 아니라 실질적인 정책반영을 위한 의견수렴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일선 학교 현장의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위하여 찾아가는 교육청 민원실 운영을 구상하고 있으며 교육주체의 청원제도를 보완하여 실질적인 의견수렴이 이뤄지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미래를 선도할 고교체제 개편입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신제주권 지역에 이번에는 반드시 여중고를 이설하거나 신설하겠습니다. 
신제주권 여중고 이전 및 신설 계획은 매번 선거 때마다 단골 메뉴로 등장하고는 있지만 약속이 지켜진 적이 없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것이 현실이어서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과 학부모들의 바람을 반영하여 저 김광수는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의 강화를 통하여 지역발전에 공헌할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읍면지역 고교에 특화과정을 설치하고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시 평준화 고등학교의 입학정원을 최대 75%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으며 청소년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국제청소년교육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교육의 다양화를 위하여 수요조사를 통하여 예술 또는 체육고를 설치해 나가겠습니다. 신제주권 여중고 이전 및 신설로 인해 학생들의 통학불편 해소는 물론 과대,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환경이 개선될 것입니다.

셋째, 학력격차를 위한 개인 맞춤형 교육스시템의 구축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현장의 변화로 인하여 우리 학생들의 학력 격차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를 해소하기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구축이 필요하고 이를 통하여 학력 격차를 줄여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 비대면 수업 등이 반복되는 등 교육환경이 나빠져 학생들의 기초학력도 덩달아 떨어지고 있는데 제학력 갖추기 시행방안의 보완과 평가시스템의 강화를 통하여 기초학력 수준을 향상해 나가겠습니다.
고교학점제(선택교과) 등이 시행되면서 대학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의 진로, 진학 상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고3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학지원 강화를 위하여 진로, 진학상담 지원단을 확대하여 운영하겠습니다.

넷째, 보다 안정하고 더 건강한 학교 환경의 조성입니다.
최근 미세먼지 등 공기질이 나빠 건강을 해칠 우려가 높기 때문에 교육 현장의 공기 질 관리를 통하여 학생과 교직원들의 더 건강한 대기 환경권을 보장해 나가겠습니다.
급식실 음식물 처리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안전한 급식실 및 학교 쓰레기 처리를 위하여 외부 전문가에 처리를 위탁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하여 통학버스 운영의 확대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고 농어촌 학교에도 튼튼한 스쿨버스 운영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건강교육 및 생명 존중 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수영 교육을 의무화해 나갈 계획이며 건강 및 생명 존중과 관련한 교육은 관련 전문가들을 활용하는 재능기부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겠습니다.
학교내 위험시설에 대한 전문처리업체 관리 위탁으로 인하여 학교 현장의 안전이 확보될 것이고 건강 및 생명존중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의식도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제주형 미래교육의 강화입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와 기후변화 시대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교육이 이뤄져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코딩 교육 및 미래를 대비한 교육을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교육 매뉴얼을 구축하여 미래환경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컴퓨터의 활용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중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들에게는 노트북을 무상으로 제공하겠습니다.
또 제주도가 지향하는 가치는 평화와 인권의 섬이기 때문에 평화와 인권을 위한 제주인의 노력을 포함한 제주사람의 정체성 교육을 확대하여 제주의 소중한 가치를 한층 더 높여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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