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면면을 살피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일하는 해결사 역할을 다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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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면면을 살피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일하는 해결사 역할을 다하기 위해”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22.05.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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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도민들을 위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일하는 해결사’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담대한 도전을 결심했습니다. 현재 제주는 코로나19 펜데믹과 기후 변화,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 시대 등의 대전환 시대와 맞물려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는 지역경제의 저성장 고착화, 희망을 잃어가는 청년들, 도민들의 삶의 질 악화, 사회적 갈등 심화, 위협받는 청정 자연환경 등 5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제주의 미래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들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해결사가 절실합니다. 소임을 맡겨주신다면 자신 있게, 뚝심 있게, 해낼 것입니다.
또한 제주는 대전환 시대를 맞아 더 이상 변방이 아니라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도민과 함께 열어가기 위해 현안 해결사이자 일하는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제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탐라 천년 해상왕국을 건설한 DNA가 흐르는 제주인은 언제나 위대했고, 위대하고, 위대할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 제주의 밝은 미래를 반드시 열어가겠습니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 공약

“핵심 공약의 키워드는  ‘미래’ 와  ‘사람 중심’ 입니다”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제주형 청년보장제 도입 
▲스마트 그린 15분 도시 제주 
▲생태계서비스지불제 도입·시행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제주형 생애주기별 돌봄정책 추진

첫 번째는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는 유망 향토기업 육성과 수도권 이전기업 유치, 지역경제를 튼튼히 하는 산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이와 맞물려 ‘빅3 신산업’인 수소산업과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산업 등의 신 성장산업 기반 구축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제주형 청년보장제’  실현.
청년보장제는 청년들에게 학업, 일자리, 주거, 문화 등의 단계별로 지원체계를 만들어 희망의 사다리를 만들 것입니다. 제주와 청년의 미래는 물론 제주경제의 체질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세 번째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예전 시·군처럼 기초지자체 부활이 아니라, 제주의 미래 100년을 위한 행정체계 개편을 준비하겠다는 것입니다. 임기 2년 내에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모델을 확정하고, 2026년 지방선거에서 도민이 직접 기초자치단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로는  ‘스마트 그린 15분 제주’  실현 
디지털 전환 및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도시계획의 패러다임을 ‘생활이 편리한 제주’로 만드는 게 핵심입니다. 집을 중심으로 걸어서 15분 거리에 학교와 의료시설, 장보기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가 가능한 근거리 생활권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생활권 내에 보행자도로와 녹지공간을 정비, 생태가 풍부한 도심으로 바꾸는 한편 생활권역 연결 교통망도 다양하게 추진하는 복안을 갖고 있습니다.
다섯 째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도입’ 
환경 보전의 패러다임을 규제 일변도에서 인센티브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곶자왈·오름 등을 소유한 토지주들이 생태계서비스 보전 및 증진 활동을 하는 경우 보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세계자연유산을 더욱 가치 있게 보전하면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여섯 번째는  ‘제주형 생애주기별 돌봄정책’
우리 사회가 함께 돌보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영유아부터 초등, 장애인, 어르신 등 취약계층별로 특화된 지역사회 통합 돌봄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상급종합병원과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은 물론 모든 보건의료 인력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에도 나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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