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을 부르는 힐링 풍수(6) - “청룡과 백호가 없으면 손바닥과 같은 지장형(指掌形)에 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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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을 부르는 힐링 풍수(6) - “청룡과 백호가 없으면 손바닥과 같은 지장형(指掌形)에 속해”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22.09.22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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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힌 손바닥이면 혈(穴)이 중앙에 있고
옆으로 한 손바닥이면
좋은 기운이 모이는 길(吉)한 혈이 넷
흉(凶)한 혈이 셋이다

△ 간지오행의 속성

△ 오성(五星)의 산형과 건물

△ 용맥(龍脈)과 용혈(龍穴)
 

△ 용맥(龍脈)과 용혈(龍穴)

△ 오성(五星)의 산형과 건물

산형(山形)에 있어서 사람의 양쪽 팔에 해당하는 청룡과 백호가 좌우에서 감싸고 환포(環抱) 되어 있으면 사람의 형상인 인형(人形)을 말한다. 반대로 산형에 있어서 양팔에 해당하는 청룡과 백호가 없으면 손바닥과 같은 지장형(指掌形)에 속한다. 젖힌 손바닥이면 혈(穴)이 중앙에 있고, 옆으로 한 손바닥이면 좋은 기운이 모이는 길(吉)한 혈이 넷, 흉(凶)한 혈이 셋이다.
1) 구혈(毬穴)(虎穴)은 엄지손가락과 둘째손가락 사이의 부드러운 부분을 가리키며 만약 이와 같은 형태의 혈에 임하면 부귀발복(富貴發福)하고 자손이 대대로 발전하게 되는 좋은 터를 말한다.
2) 대부혈(大富穴) - 손가락 무지(拇指)에 해당하는 첫마디(용세(龍勢)가 둘째손가락 주변이면 크게 귀하게 되고, 용세가 엄지손가락 주변이면 크게 부(富)하게 된다). 혈성(穴星)이 바르고 단정하고 물이 나가는 수구(水口)가 꽉 닫힌 듯해야 한다.
3) 홍기혈(紅旗穴)은 식지(둘째손가락) 첫째 마디에 해당하며, 부귀(富貴)를 안겨주는 귀한 혈(穴)에 속하고 입술에 해당하는 앞부분의 전순(氈脣)이 여유가 있어야 한다.
4) 곡지혈(曲指穴)은 중지(가운뎃손가락) 둘째 마디에 해당하며, 산의 이마에 해당하는 부위에서 맥(脈)이 솟고 좌우에 감싸주는 요산(繞山)이 있어야 하며 명당 부분이 평평하고 물이 모여야 한다. (부귀) 
5) 절혈(絶穴)은 식지(食指)와 엄지손가락 중간 부분의 높은 곳을 말하며 이와 같은 터는 흉하다.
6) 소탕혈(掃蕩穴)은 머리가 없고 아래가 산만하고 흩어진 곳을 말하며 이와 같은 터는 흉하다.
7) 조화혈(操火穴)은 머리가 없고 아래가 살이 없고 뾰족한 곳을 말하며 이와 같은 터는 흉하다.
8) 장심혈(掌心穴)은 혈처(穴處)가 마치 손바닥을 젖혀놓은 모양처럼 생겼는데 이러한 형태를 앙장형(仰掌形)이라고도 한다. 손바닥 가운데 부드럽고 오목한 부분이 바로 혈이며 우묵한 움집처럼 생겼으므로 와혈(窩穴)에 속한다. 손바닥 주변의 도톰한 부분은 청룡과 백호에 해당하며 장풍(藏風)의 역할과 수침(水侵), 물의 침입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다음은 손의 형상으로 비유한 지장혈법의 그림을 참고하면 다음과 같다.    

                           /글·신영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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