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보현봉사단이 지난 7일 태고종 종무원 법당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단원들의 신심을 키우면서 소통의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월례회의는 삼귀의, 반야심경봉독, 발원문 낭독, 단장 인사, 공지사항,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다.
김춘열 단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걱정했던 태풍도 무사히 지나가서 감사하다”며 “단원님들을 생각하면 항상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번 달에는 방생법회와 캠페인 등 태고보현봉사단이 봉사에 참여할 일이 많은데 단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새로 들어온 신입단원 오미소·정순열·고순자 단원 소개도 있어 단원들의 환영 분위기가 더해졌다.
한편 이날 태고보현봉사단은 오는 24일 있을 태고종 수륙방생대법회에서 국수 공양을 준비하는 봉사를 맡게 되어 어떻게 봉사에 잘 동참할 것인가를 자세히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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