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힘차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써 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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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힘차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써 나가야”
  • 김익수 대기자
  • 승인 2022.09.22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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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제주불교방송 개국 4주년
17일 팔레스 호텔서 기념식 개최
BBS 제주불교방송 개국 4주년 기념식이 지난 17일에 열려 스님들과 불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BBS 제주불교방송 개국 4주년 기념식이 지난 17일에 열려 스님들과 불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BBS 제주불교방송이 지난 17일 개국 4주년을 맞아 팔레스 호텔 2층 연회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 교구장 무소 허운 스님(BBS 제주불교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조계종 관음사 조실 삼이 우경 스님, 도내 대덕 스님,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 제주도 김광수 교육감, 송재호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철남 길상회장과 여러 도의원, 제주불교방송 운영위원, 신행단체장, 만공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감사패 전달, 장학금 수여, 인사의 말씀, 환영사, 축사 순으로 안지혜 기자의 사회로 진행, 개국 4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 BBS제주불교방송 윤두호 사장은 “부처님과 인연을 맺은 지 60년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오면서 제주불교방송을 정상적으로 안착시키지는 못했지만, 부처님 법을 전파하고, 정론직필로 수행해왔다”면서 “변화에서 가장 힘든 것은 기존의 틀을 바꿔나가는 일이 힘든 일이지만 앞으로 한 가지 한 가지씩 바꿔나가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인사의 말을 남겼다. 이어서 BBS제주불교방송 운영위원장인 무소 허운 스님은 “제주에 내려온 지도 7년이 지나가고 있다”면서 “공적인 일이 쉬운 것 같지만, 어려운 것”이라며 “불교방송이 개국하고 틀을 잡았지만, 또 다른 성장이 필요하며, 새로운 청사를 마련해야 하고, 불교가 제주에 힘차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써나가야 한다”는 환영사를 전했다. 
BBS 제주불교방송은 방송 포교의 메카로 뿌리를 내린 가운데, 불심의 섬인 불교계의 공중파 공익방송으로서 70만 제주도민들에게 불음을 전하고 정법을 구현하는 방송으로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BBS 제주불교방송이 있기까지 공을 세워주신 분들에게 BBS 불교방송 이선재 사장을 대신해 제주불교방송 윤두호 사장이 증정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철남 길상회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승아 의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이 날 김동인 (제주중 1학년), 최형준(제주중 2학년), 김지현(제주중 3학년) 등 세 명은 제주불교방송 운영위원회에서 수여하는 장학증서를 받았으며 김민경(제주여중 2학년), 이지수(제주여중 2학년) 등 두 명은 구암굴사(주지 해조 스님)에서 전하는 장학금을 받았다.   /김익수 대기자

BBS제주불교방송 개국 4주년 축하 케익 나누기
BBS제주불교방송 개국 4주년 축하 케익 나누기
개국 4주년 기념식에서 삼귀의례를 올리고 있다
개국 4주년 기념식에서 삼귀의례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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