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대의 마음은 어떤가요?”
상태바
“지금 그대의 마음은 어떤가요?”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2.11.22 23: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음자비량합창단 마음치유 프로그램
지난 20일 관음사 선센터에서 진행
관음자비량합창단이 마련한  “지금 그대의 마음은 어떤가요?” 에 많은 불자들이 참가했다.
관음자비량합창단이 마련한 “지금 그대의 마음은 어떤가요?” 에 많은 불자들이 참가했다.

관음자비량합창단(단장 조은성)이 주최·주관하는 코로나블루 마음치유 “지금 그대의 마음은 어떤가요?” 2차 프로그램이 지난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관음사 선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원예치료사 전효정 강사의 ‘색으로 꾸미는 테라리움’,  이완국 웃음치료사의 ‘행복도 선택이다’, 강경심 식물복지사의 ‘동백꽃 씨앗 브롯치 만들기’, 청공 스님과 함께하는 ‘명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제일 처음 시작한 전효정 원예치료사와 함께한 ‘색으로 꾸미는 테라리움’은 후마타와 레인스타, 화이트스타를 이용해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꿈의 정원을 만드는 시간이었다. 후마타는 반음지식물로 번식도 쉽고 키우기도 쉬운데다 사시사철 초록의 푸르름을 안겨주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전효정 원예치료사는 “이렇게 식물을 가꾸다보면 스스로도 힐링이 되고 다른 사람들을 힐링하게 한다”고 말했다. 
꿈의 정원은 먼저 구멍이 없는 유리볼에 마사토를 깔아주고 거기에다 다시 배합토를 깔아준 뒤에 색깔 돌을 깔아주고 배합토를 깔아준 뒤에 후마타를 잘 심어주고 레드스타와 화이트스타도 그 앞에 심어주고 흰돌을 덮어서 마무리하면 된다. 이 꿈의 정원은 1주일에 반컵 정도의 물을 주면 잘 자란다고 한다. 
이번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참석한 불자들은 “직접 손으로 만들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니 더없이 즐겁고 행복하다”며 “자주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이 꿈의 정원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꿈의 정원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