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하고 친목 도모하는 시간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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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하고 친목 도모하는 시간되길”
  • 김익수 대기자
  • 승인 2022.11.30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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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제주 경로당 보치아 대회
지난 23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려
제15회 보치아대회가 한라체육관에서 열렸다.
제15회 보치아대회가 한라체육관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관장 휴완 스님)은 제15회 제주경로당 보치아 대회를 지난 23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했다.

휴완 스님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휴완 스님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한 보치아 대회에는 도내 기관장과 여러 대덕 스님, 사회복지대표, 신행단체장, 도내 32개 경로당팀이 참가한 가운데, 십장생문화예술단과 용머리 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선서문 낭독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 관장 휴완 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화합과 통합을 이루는 만남과 축제의 장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승부를 떠나 서로 화합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놀이의 장이 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보치아 경기는 8개 경기장으로 분산, 예선전, 16강, 8강, 준결승, 결승전 경기방식으로 치러진 가운데, 선수들은 빨간공, 파란공 2개를 갖고 3명씩 출전하여 6회에 걸쳐 열띤 게임을 펼친 결과 1위는 도두1동 경로당팀이, 2위는 새서귀경로당팀, 공동 3위는 용강경로당팀과 신성마을 경로당팀이 각각 차지해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보치아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한라체육관입구 복도에서는 덕림사 소속 정일회 봉사단은 참가 선수 및 응원단 노인들에게 정성껏 차를 공양하는 한편 국향봉사단도 자원봉사활동을 폈으며, 체육관 내에서는 제주태고복지재단 태고원 직원들이 나와 의료봉사활동을 펴는가 하면 32개 경로당명 피켓을 들고 경기선수단을 안내하는 태고보현봉사단원들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주최 측에서는 경기참가 노인 모두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했으며 보치아 경기대회가 열리는 동안 한라체육관은 많은 응원단들이 질서를 지키며 소속 경로당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태고보현봉사단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봉사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태고보현봉사단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봉사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태고원 의료봉사단이 활동을 펴고 있다.
태고원 의료봉사단이 활동을 펴고 있다.
좋은 성적을 얻은 경로당팀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좋은 성적을 얻은 경로당팀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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