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렬한 지지와 응원 덕분에 많은 일 이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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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렬한 지지와 응원 덕분에 많은 일 이뤄내”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2.12.07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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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가정문화원 제12회 어울림큰잔치
3일 제주관광대 컨벤션홀에서 열려
어울림큰잔치가 끝난 뒤 다함께 무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했다
어울림큰잔치가 끝난 뒤 다함께 무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했다

제주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 있는 국제가정문화원이 마련한 제12회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어울림큰잔치가 지난 12월 3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어울림큰잔치 1부는 임정민 국제가정문화원 원장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황국 도의회 부의장, 고태민 도의원, 강봉직 도의원, 양행석 애월읍장, 강지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제주웰다잉문화연구소 이사장 현파 수상 스님, 윤두호 BBS제주불교방송 사장을 비롯해 단체장들과 다문화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장학금수여, 다둥이상 수여, 인사말씀, 축하말씀, 격려말씀으로 이어졌다. 
임정민 국제가정문화원 원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도 여러분들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많은 일들을 통하여 큰 보람을 맛볼 수 있었다”면서 “특히 오늘 다문화가정에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고승암 하나로 예술단 단장님, 양정인 다사모 회장님, 이성민 애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 문종채 전 국제가정문화원 운영위원장님, 제주웰다잉문화연구소 이사장이신 반야사 수상 스님 등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제주도 다문화가정이 현재 5천5백여가구에 이르고 다문화가정이 제대로 정착하기엔 여러 어려움이 있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어울림큰잔치에서는 1부에서 하나로예술단의 바이올린 공연, 2부에서는 다문화가정을 이룬 회원들이 준비한 베트남 민속춤 공연과 다문화가족의 자긍심과 새로운 도전의 모습을 담은 시집 “소중한 사람”에서 뽑은 시낭송이 있었으며 각국의 아름다운 의상을 선보인 다문화패션쇼가 이어져 큰 박수를 받았다. 

국제가정문화원이 마련한 어울림큰잔치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국제가정문화원이 마련한 어울림큰잔치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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