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체육회는 지난달 22일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실시된 제19대 제주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이병철 후보가 선출됐다. 

제주불교신문(본지) 감사를 맡고 있는 이병철 후보는 제주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최기창, 양방규, 오태권 후보들과 경쟁을 벌인 결과 유효투표 219표 중 92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병철 당선인은 부이사관으로 공직에서 명예 퇴임을 했고, 제주시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이 후보는 체육인과 소통을 강화, 읍면동과 경기단체 업무지원비 확대, 체육시설 환경개선과 동호회 조직 활성화와 스포츠 복지사회 구현,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에 체육단체 통합 사무실 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당선인의 임기는 2023년 2월 22일부터 4년간이다.

김익수 대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