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문학과 향토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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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문학과 향토 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
  • 임관표 기자
  • 승인 2022.12.29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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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에 오영호 부회장 선출
지난 20일 혜향문학 제19호 발간
새로운 도약 위해 노력해주기를
정기총회를 마친 후 단체촬영에 함께 했다.
정기총회를 마친 후 단체촬영에 함께 했다.

혜향문학회(회장 김정택)는 2022년 12월 20일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혜향문학회 정기총회 및 혜향 제19호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제1부 정기총회와 제2부 회장 이·취임식 및 신입회원 환영식, 제3부 혜향19호 출판기념회가 진행되었으며, 신임회장에 오영호 부회장이 선출되었고 부회장에는 김호성, 이창선 문우가, 감사에 조인석, 곽은진 문우가 선출되었다. 신입회원은 정예실(한라대 교수), 고은진(제주대학교 교수), 김춘열(태고보현봉사단장)이 입회를 하였다. 한편 혜향문학회 54명 회원들이 다양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택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하게 혜향 문학지를 발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회원들이 노력이라면서 불교의 기관지에서 벗어나 일반적인 불교 문학과 향토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순수문학으로의 새로운 도약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이 노력해주기를 당부했다."

조명철 명예회장은 인사말에서 “혜향 문학이 불교인들의 불교 활동 뿐만 아니라 순수 문학적 활동을 통해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종교적 심성을 갖고 문학 활동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오영호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조명철 명예회장님, 김정택 전임 회장님을 비롯한 문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에 자부심을 갖는다면서 앞으로 회원들의 복지와 문학의 열정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우상임 아코디언 연주가의 아름다운 선율은 행사를 더욱 화려하게 이어갔고, 김희운, 김정심, 박은교 회원님에 작품 낭송을 통해 회원들의 하나가 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마지막 공연으로 김정희와 시 놀이 팀들에 퍼포먼스 공연은 시의 색다른 변모를 발견할 수 있는 멋진 공연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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