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제주종무원 신년하례법회 “계묘년 새해 모두들 佛心으로 충만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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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제주종무원 신년하례법회 “계묘년 새해 모두들 佛心으로 충만하길 바랍니다”
  • 김익수 대기자, 김은희 기자
  • 승인 2023.01.04 0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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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일 제주종무원 법당에서 봉행
신년하례법회에서 참석한 사부대중이 삼귀의를 올리고 있다.
신년하례법회에서 참석한 사부대중이 삼귀의를 올리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제주종무원 신년하례법회 및 시무식이 지난 1월 3일 오후 3시 제주종무원 법당에서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법회는 일향 스님의 사회와 성빈 스님의 집전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신년하례, 표창장 수여, 신년인사, 신년 메시지, 축원, 발원문, 새해맞이 축가,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첫 순서로는 제주종무원장 구암 성천 스님, 포교위원장 수상 스님, 교육원장 진공 스님, 제주종무원 부원장 지행 스님, 지방종회부의장 승규 스님, 규정국장 석안 스님, 종회의원 능효 스님, 송재호 국회의원,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박두화 도의원, 원화자 도의원, 김태석 전 도의회의장, 박태진 BTN본부장, 김만국 신도회장, 김군호 태고원 원장, 김춘열 태고보현봉사단 단장 등 임원 스님들과 기관단체장들과 신행단체장들이 부처님께 헌화하면서 새해 인사를 올렸다.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나는 욕심을 버리기를 원합니다. 나는 화냄을 버리기를 원합니다. 나는 어리석음을 버리기를 원합니다. 나는 이대로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이가 있어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 고맙습니다.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나는 이대로 행복합니다.” 
제주종무원장 구암 성천 스님은 신년메시지를 전하기에 앞서 삼배로써 참석한 불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명상메시지로 스님들과 불자들의 마음을 밝혔다. 
이보다 앞서 지방종회부의장 승규 스님의 신년인사와 송재호 국회의원,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박두화 도의원, 원화자 도의원, 김태석 전 도의회 의장 등이 계묘년 한해가 모두에게 기쁜 한 해가 되길 바라면서 복 많이 짓고 성불하길 축원했다.  
신년인사에 이어서 제주종무원 부원장 지행 스님의 축원과 김춘열 태고보현봉사단 단장 발원문 낭독으로 새해는 더욱 정진하는 불자가 되기를 발원했다. 신년하례 마지막 순서로는 고수일 지휘자의 지휘로 금붕사 나유타합창단의 새해맞이 축가 “연꽃법당”이 음성공양으로 올려지면서 스님들과 불자들의 마음을 더욱 환하게 했다. 
한편 이날 현파 수상 스님에게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 관장 임명장 수여가 있었으며 김만국 신도회장과 김춘열 태고보현봉사단 단장에게는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전하는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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