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축하 메시지 - 佛紀 2567(2023)年 癸卯年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 이종우 서귀포시장 - “시민 여러분의 말씀을 더 많이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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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축하 메시지 - 佛紀 2567(2023)年 癸卯年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 이종우 서귀포시장 - “시민 여러분의 말씀을 더 많이 듣겠습니다”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23.01.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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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정에 늘 웃음꽃 피고, 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희망과 성취의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어려움이 많았던 지난 한 해입니다.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농어민과 관광종사자분들, 중소기업인과 근로자, 자영업하시는 분들, 특히, 3년째 이어진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쓰고 계시는 의료진과 복지기관 관계자분들, 그리고 어르신, 학생, 주부님 모두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시민 여러분의 협력은 고비마다 우리 시를 지탱하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저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 전망이 밝지는 않습니다.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에 따른 고통이 클 것 같습니다. 우리 시를 지탱하는 농어업과 관광 경제는 또 다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코로나19 역시 현재진행형입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저는 올해 지속가능한 서귀포시의 경제, 사각지대 없는 민생안정, 그리고 경기회복을 피부로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는데,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올해는 서귀포시의 미래 가치를 중심으로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올해 시정목표는 더욱 진일보한 「청정 건강도시, 행복 서귀포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서귀포시의 가치, 시민의 행복이 최우선입니다. 청정한 자연과 농어업의 가치, 독특한 문화의 가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들이 오고 싶어 하는 관광의 가치를 미래지향적으로 키우겠습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시민 여러분의 말씀을 더 많이 듣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시민 중심의 소통과 공감 시정을 기본으로 시민의 힘으로 발전하는 서귀포시의 체질을 강화하겠습니다. 갈등이 있는 곳이 곧 서귀포시장실입니다. 토끼처럼 큰 귀로 듣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와 소통을 하겠습니다. 갈등의 치유, 시민의 화합, 하나의 공동체로 서귀포시가 더 큰 미래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오늘 신년사는 서귀포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입니다. 우리 공직자부터 다 함께 열심히 노력해서 반드시 약속을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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