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거룩하신 부처님의 자비광명 속에 모든 가내에 기쁨과 희망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4년 차에 접어든 코로나19의 펜데믹 상황 속에서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로 인한 경제위기가 더해지면서 우리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눈앞에 닥친 여러 가지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마음가짐과 슬기로운 지혜입니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처럼 모든 것은 마음 따라 달라지듯이 어느 때보다 따뜻한 세상을 위한 기도의 마음과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갈등과 반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이 절실한 때입니다.
부처님께서는 고통의 순간마다 윤회의 굴레에서 미혹의 고뇌로 헤매는 중생들에게 깊은 가르침으로 용기와 희망을 주셨고,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우리들 삶의 구심점으로 세상을 사는 지혜의 등불이 되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부처님의 보살핌 속에서 새로운 한 해의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긍정의 힘으로 코로나19와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목표 달성을 위하여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은 굳은 각오와 희망으로 채워야 하겠습니다.
저희 사단법인 붇다클럽은 30여년 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어왔습니다. 올해도 변함없는 부처님 가르침을 따라 따뜻한 봉사로 우리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저희 붇다클럽을 많이 사랑해주시고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계묘년 새해에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부처님 가피로 행복이 충만하길 바라며 끝없는 기도정진으로 따뜻한 불국정토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