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축하 메시지 - 佛紀 2567(2023)年 癸卯年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 “도약 위한 디딤돌 마련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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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축하 메시지 - 佛紀 2567(2023)年 癸卯年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 “도약 위한 디딤돌 마련했으면”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23.01.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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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불교신문 애독자 여러분.
불기 2567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일상으로의 회복이 기대만큼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팬데믹에서 엔데믹, 트윈데믹으로까지 이어지는 녹록지 않은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세계 경제의 복합위기로 올해도 어려울 것이란 예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명한 토끼는 세 개의 굴을 판다는 교토삼굴의 지혜로 언제라도 닥칠 수 있는 위기의 순간에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웅크렸던 어깨를 활짝 펴고 더 큰 도약을 이뤄내기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으면 합니다. 역경을 발판 삼아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키워낸 여러분이 있기에 이번 위기 역시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새해에는 하나하나가 순리대로 제자리를 찾아가 예전의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옛날이야기 주인공으로 많이 등장하는 토끼는 꾀가 많고 지혜롭고 다복한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검은색은 인간의 지혜를 관장하는 색으로 알려진 만큼 올해는 지혜와 번창, 풍요를 함께 빌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3년 새해, 상생 도약하는 광명(光明)의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불교신문 애독자 여러분, 모든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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