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연합봉축위원회는 불기 2567(2023)년 1월 17일 5시 30분 서광사 사무국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참석자 소개, 대회장 인사, 봉축위원장 인사, 의안 심의, 기타사항, 사홍서원 순으로 서귀포시연합봉축위원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회장 동해 스님은 인사말에서 서귀포시승가연합회 회장 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올해 봉축행사가 아낌없는 노력과 정성을 다하여 회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봉축위원장 성근 스님은 인사말에서 “모든 사부대중은 어렵고 힘들어도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봉축대법회가 원만히 회향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는 말씀을 전했다.
서귀포시승가연합회 자문위원이며 합창단연합회 지도법사인 도성 스님은 인사말에서 “서귀포 불교가 멋진 모습과 아름다운 모습으로 원만히 회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채택된 의안은 서귀포불교합창단연합회의 건, 4월 29일 점등식 계획 집행의 건, 5월 20일 봉축대법요식 계획 집행의 건, 정관 개정 승인의 건(임원선임) 안건을 심의했다. 제1호 의안 서귀포불교합창단연합회의 건은 봉축위원회로부터 독립하여 단독으로 합창제를 열기로 결정되었다. 제2호 의안 점등식 계획 진행의 건은 4월 28일까지 봉축탑 설치 및 연등 설치를 완료하고 4월 29일 오후 7시 점등식을 봉행하기로 결정하였다. 제3호 의안 봉축 대법요식 계획 진행의 건은 5월 19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무대 설치 및 리허설을 하고 5월 20일 오후 5시 식전 행사, 오후 7시 법요식을 봉행하기로 결정했다.  

임관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