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의무는 "전법" ~ 부처님 법을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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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의무는 "전법" ~ 부처님 법을 전하자
  • 김승선 객원기자
  • 승인 2023.03.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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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붓다의 길을 걷다.
상월결사 인도순례단 회향

지난 23일 "부처님이 걸었던 전법의 길"을 따라 43일간 1,167km를 도보 순례한 상월결사 인도순례단과 전국에서 모인 3만 여명의 사부대중이 운집하여 조계사에서 회향법회가 원만하게 봉행되어졌다.

법회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삼귀의례, 반야심경, 인도순례 경과보고, 치사, 축사, 회향말씀, 108배 정진 순으로 여법하게 봉행되었다.

주요 인도순례 일정은 23년 2월 11일 인도 사르나트 녹야원에서 순례 입재식을 봉행하고, 중생의 이익과 행복을 새롭게 알리는 전법의 길을 선언했다.  2월 22일에는 보드가야 마하보디사원에서 세상의 평화를 위한 기원법회를 봉행하고, 보리수 아래에서 언제 어디에나 계시는 부처님의 성도를 찬탄하였으며, 3월 9일에는 쿠시나가르 열반지에서 부처님의 유훈을 나누는 법회를 봉행하고 자신을 의지하고 진리를 등불 삼으라는 가르침으로 부지런한 정진을 서원하였고, 3월 14일에는 네팔 룸비니 동산에서 부처님의 탄생을 기리는 법회를 봉행하였으며, 모든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상월결사 108원력문 공표를 하였다. 이후 3월 20일에는 인도 쉬라바스티 기원정사에서 금강경의 장엄속에서 종조와 조사께 다례를 올리고 사부대중이 함께한 신심과 원력으로 인도순례 회향법회를 봉행 하였고, 3월 23일 상월결사 인도순례 조계사 회향식을 봉행하며 사부대중의 축원으로 전법의 길을 떠나겠다는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조계사 경내와 우정로에 전국 3만 여명의 사부대중이 상월결사 인도순례 회향식에 동참하고 있다.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이 43일간 함께한 "상월부처님"을 선두에 모시고 조계사 일주문을 통해 회향장소에 입장하고 있다.

 

상월결사 인도순례 총도감(총무부장) 호산스님이 인도순례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치사를 통해 "상월결사 순례단 한 분 한 분의 노고를 치하하며, 생명존중, 붓다의 길 순례를 성취한 그 공덕을 종단의 사부대중과 온 생명에 회향해 주기 바란다"고 하였다.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은 회향말씀에 "부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미션은 정법하라 하셨다.
우리도 지장보살처럼 성불을 미루고 금생에는 부처님 법을 전하자"라 하였다. 

 

상월결사 인도순례단과 모든 대중들이 상월결사 108원력문을 담아 108배 정진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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