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에 - 박두화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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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에 - 박두화 의원
  • 제주불교신문
  • 승인 2023.05.2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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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표어는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불안한 일상을 이겨낸 온 도민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고 제주도민 전체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부처님 세상이 되길 염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고통을 종식하고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으로 행복과 자유를 제주도민에게 널리 펼치기 위한 광명이 빛이 되고, 개개인의 마음에 평화가 깃들면 그 자체가 바로 부처님 세상이며, 불자는 물론이고 제주도민 모두가 치유와 안정을 통하여 마음의 평화를 찾고 부처님 세상을 이루어 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불교는 위기 때마다 슬기롭게 대처하는데 앞장서 왔고, 역사 속에서도 제주불교는 치유와 희망 퍼뜨리기에 큰 기여를 해온 전통이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귀하게 여기면서 도민의 행복과 안정을 지키고 도민의 미래를 펼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부처님은 지혜와 자비를 통해 평화와 행복이 열린다”고 했습니다.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을 내려놓고 자비와 지혜와 자애심을 키워 나가야 하고, 차별과 폭력을 내려놓고 평화를 키워야 하며, 자기를 사랑하면서 타인을 존중하고 공경하면 서로 사랑하는 세상이 열린다고 믿고 싶습니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의 빛과 등불이 되고 그분들에게 진정한 도움을 주는 삶을 살고 있는가를 생각하는 불기2567년 부처님 오시날이 되기를 바라며, 부처님의 위대한 가르침을 따라 지극한 정성으로 연등을 밝혀 진리의 길을 가고자 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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